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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CAT)와 반려동물(PET)

고양이 코골이 원인! 병일까요?

by 노다지네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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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코골이

우리 반려묘 키우시는 집사님들  내 고양이 코고는 소리 들어 보신분도 있고 아닌신 분들도 있던데 모르시는 분들은 골골송을 코고는 것으로 아는 분도 있었네요ㅎ

보통 사람의 경우 코를 심하게 골 경우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몇년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고 그냥 이쁘고 좋아서 키우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점점 개, 고양이에서  애완동물 그리고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불과 몇년전에 이슈가 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인지 제 주위에 보면 그냥 키우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세요. 이를 증명하는 이유가 전에 글을 올린 지난 3년동안 버려진 애완동물들이 30,000마리가 되니 책임감없이 주인이 되었다가 필요성이 사라지면 버린다는 겁니다.

입양도 있고한데 말이죠.

 

하지만 진짜 우리 냥이를 걱정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이 많아서 내 고양이가 코만 골아도 문제가 있는 것처럼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분들이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 처럼 건강에 대해 예민하고 내 반려묘를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리에 건강은 원래의 몸을 잘 보존하는 거여서 무조건 적인 수술 등은 반려묘에게도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구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잘 관리해 주세요

고양이 코골이

우선 내 반려묘가 평소에 잘 때도 코를 골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만약 코를 골지 않던 고양이가 갑작스럽게 코를 골고 크게 울고, 또 호흡이 헐떡 거리거나 코가 아닌 개구 호흡을 하고 쌕쌕 거리는 등 불안정한 호흡을 하고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보일 때는 의학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평소에 행동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시고 평소 행동과 틀려지면 문제가 생긴것으로 판단하고 조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렘 수면시 자세 등으로 연조직의 이완

 고양이 코골이는 보통 낮잠(비렘 수면)보다는 깊은 잠(렘 수면) 상태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깊은 잠을 잘 때 고양이의 몸은 완전히 이완되는데, 이때 코와 목구멍 주변의 연조직도 이완이 되면서 자세 불안 등호흡의 진동 즉 코골이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내 고양이 비만~~

 고양이의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기도를 둘러싼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어 비강에 압력이 가해지고 그로 인해 비강이 좁아지면서 수면 시 호흡을 어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비만으로 인한 고양이 코골이는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체중을 줄이면 수면 시 원할한 호흡이 가능하여 질 좋은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또 비만은 고양이의 관절, 요로감염,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어 고양이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선천적인 원인인 단두종 고양이

 고양이 코골이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경우 내 고양이가 단두종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단두종의 경우 개도 만찬가지지만  단두종 고양이인 페르시안, 히말라얀고양이와 같은 얼굴이 평평하고 납작한 모양을 가진 고양이를 단두종이라고 하고 얼굴과 코의 뼈가 짧아 호흡하는데 다른 고양이보다 좀 더 어려움을 격고 코골이 확률도 더 높습니다. 

 

○ 고양이 비염

요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해서 비염에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고양이도 비염이라는게 존재하고  기관지 쪽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염이라면 재채기를 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고, 결막염 등의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고 하니 잘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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